2014년 3월 11일 화요일

삼성전자, 20나노 4기가비트 D램 세계 최초 양산 | 기사입력 2014-03-11 15:40 기사원문 0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차세대 20나노 4기가비트 더블 데이터 레이트3(DDR3) D램을 양산한다고 11일 밝혔다. 20나노 D램은 이달부터 양산에 들어가며 지난 2012년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25나노 D램보다 30% 이상, 30나노급 D램보다는 2배 이상 생산성이 높다. 특히 삼성전자는 기존 설비로도 20나노 D램을 만들 수 있는 독자 기술을 개발해 추가 시설 투자에 대한 부담을 덜었다. 새로 적용된 기술은 개량형 이중 포토 노광 기술과 초미세 유전막 형성 기술이다. 트랜지스터, 캐패시터 적층 구조로 구성되기 때문에 미세화가 어렵다는 D램의 문제를 개량형 이중 포토 노광 기술로 해결해 기존 포토장비로도 20나노 D램은 물론 차세대 10나노급 D램도 양산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마련했다. 또 셀 캐패시터의 유전막을 형성하는 물질을 기존 나노단위에서 옹스트롬(10분의 1나노) 단위로 초미세 제어함으로써 균일한 유전막을 만들어 20나노에서도 우수한 셀 특성을 확보했다. 공정이 미세화됨에 따라 전력 소비도 줄어들었다. 20나노 DDR3 D램 모듈은 개인용 컴퓨터(PC)에서 기존 25나노 대비 소비전력이 25% 낮다. 전영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팀 부사장은 "저전력 20나노 D램은 PC 시장에서 모바일 시장까지 빠르게 비중을 확대하며 시장의 주력 제품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차세대 대용량 D램과 그린메모리 솔루션을 출시해 글로벌 고객과 함께 세계 IT 시장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향후 10나노급 차세대 D램 제품을 선행 개발해 반도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메모리 시장의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매일경제를 MY뉴스로 구독하세요 [매일경제 모바일 서비스 | 페이스북] [매일경제 구독신청] [오늘의 매일경제]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경제 관련뉴스

삼성전자, 20나노 4기가비트 D램 세계 최초 양산
 | 기사입력 2014-03-11 15:40 기사원문 0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차세대 20나노 4기가비트 더블 데이터 레이트3(DDR3) D램을 양산한다고 11일 밝혔다.

20나노 D램은 이달부터 양산에 들어가며 지난 2012년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25나노 D램보다 30% 이상, 30나노급 D램보다는 2배 이상 생산성이 높다.

특히 삼성전자는 기존 설비로도 20나노 D램을 만들 수 있는 독자 기술을 개발해 추가 시설 투자에 대한 부담을 덜었다. 새로 적용된 기술은 개량형 이중 포토 노광 기술과 초미세 유전막 형성 기술이다.

트랜지스터, 캐패시터 적층 구조로 구성되기 때문에 미세화가 어렵다는 D램의 문제를 개량형 이중

포토 노광 기술로 해결해 기존 포토장비로도 20나노 D램은 물론 차세대 10나노급 D램도 양산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마련했다.

또 셀 캐패시터의 유전막을 형성하는 물질을 기존 나노단위에서 옹스트롬(10분의 1나노) 단위로 초미세 제어함으로써 균일한 유전막을 만들어 20나노에서도 우수한 셀 특성을 확보했다.

공정이 미세화됨에 따라 전력 소비도 줄어들었다. 20나노 DDR3 D램 모듈은 개인용 컴퓨터(PC)에서 기존 25나노 대비 소비전력이 25% 낮다.

전영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팀 부사장은 "저전력 20나노 D램은 PC 시장에서 모바일 시장까지 빠르게 비중을 확대하며 시장의 주력 제품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차세대 대용량 D램과 그린메모리 솔루션을 출시해 글로벌 고객과 함께 세계 IT 시장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향후 10나노급 차세대 D램 제품을 선행 개발해 반도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메모리 시장의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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